이시종 충북지사, 간부회의서
다음 대회 성공 개최 위해 지시
위원회 맡은 업무 수록도 강조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다음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백서 제작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3회, 4회 대회를 백서만 봐도 문제없이 열 수 있도록 (이번 충주 대회를)잘 정리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개막식과 폐막식, 숙박 상황, 주요 인사 의전 등 대회 진행 상황을 빠짐없이 기록해야 한다"며 "무예포럼 개최 등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차원에서 맡은 업무도 모두 수록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달 말 도민협의회와 중앙부처 등 각계에 대회 결과를 보고할 수 있도록 백서 제작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했다. 충주 중원산업단지 화재 폭발 사고와 관련해선 "피해 기업의 조속한 복구와 정상화 지원, 2차 피해 예방, 주민들 지원 등을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태풍 피해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했다. 

그는 "다른 시·도에 비해 태풍 피해는 적으나 농작물 피해가 적지 않았다"며 "각 실·국에서 피해 농가에 대한 일손 돕기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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