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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費 21만9000원청주소비자정보센터
33개 품목 4인 기준
제수용품 조사 결과
작년보다 2.8% 올라
이정규 기자  |  siqja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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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9  19: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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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이번 추석 차례비용은 지난 해 21만3039원 보다 2.8%  오른 21만여 원으로 나타났다.

9일 충북 청주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대형마트·SSM(기업형슈퍼마켓), 전통시장 가격 조사 결과 추석 제수용품 33개 품목 4인 가족 기준 평균 구입비용은 21만9001원으로 조사됐다.

유통업체 별로는 대형마트가 23만1280원으로 가장 많이 소요된 반면 전통시장은 20만9773원으로 가장 저렴해 2만1507원의 차이를 보였다.

청주소비자정보센터는 대형할인마트, SSM, 전통시장 33곳에서 공산품과 농·축·수산물 중 추석 성수품을 중심으로 33개 품목을 조사했다.

추석 성수품 평균 가격 최고가는 대형마트가 17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다.

SSM은 10개 품목, 전통시장은 9개 품목으로  나타났다. 

평균 가격 최저가는 SSM이 12개 품목, 전통시장이 12개 품목, 대형마트가 11개 품목이다. 동일한 대형마트, SSM에 최고가·최저가 품목이 겹치는 상품이 몇 가지 있었으며 이는 특정 품목에 한해 할인하거나 한정 세일로 인해 가격 차이가 난 것으로 보인다.

도라지와 고사리 수입산은 전통시장에서 주로 판매해 최고 가격과 최저 가격이 전통시장에서 확인됐다.
품목 별 최고가와 최저가를 비교해 본 결과 품목 별로 최고 860%에서부터 최저 39%까지 차이를 보였다.
사과(상품·300g)가 최저가 1250원, 최고가 1만2000원으로 가장 큰 편차를 보였으며 송편(1㎏)이 최저가 8990원, 최고가 1만2500원으로 편차가 가장 적었다.

다만 가격 편차가 큰 품목들은 품종이나 품질, 업태 별 입고 단가 등 이유로 큰 가격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가격 편차가 큰 품목들은 품질이나 원산지 등에 의해 좌우되는 상품들로 조사됐다"며 "단순 가격 비교 보다는 소비자에게 필요한 상품을 살펴보고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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