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이 '13회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의 일환인 '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 공모작 91점을 최종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고인쇄박물관은 지난 6월 17일부터 지난 달 23일까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단행본 97점을 접수했다.

이어 1인 1책 펴내기 운동 추진위원회의 전문 심사위원 5명이 작품성, 창의성, 예술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선정작에는 출판비 50만원을 지원, 이달 중 책으로 펴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인 1책 펴내기 프로그램은 도서관, 주민센터, 복지관 등 23곳에서 12월 말까지 계속 진행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다음 달 중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출판기념회'를 열고 고인쇄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043-201-4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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