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는 10일 어은어린이공원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삼색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유성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자원봉사협의회, 적십자봉사회, 국군간호사관학교, 탄동 새마을금고 MG봉사회, 대학생 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함께 꼬치전, 버섯전, 새우튀김 등 삼색전을 만들어 지역 내 소외계층 320여세대에 사랑의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추석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사랑을 나누며 다 함께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추석인사를 전했다. /대전=이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