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괴산농협괴산군지부(지부장 장병일)는 지역 내 농·축협 합동으로 태풍 링링에 의해 피해를 입은 농가의 재해복구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장병일 지부장을 비롯한 군지부와 농축협 직원 20명이 참여했으며 괴산 충민로 기곡리마을 이기태농가(고추밭 600평규모)를 찾아 강풍으로 쓰러진 고추나무를 일으켜 세우고 더 이상 쓰러지지 않도록 지주목을 단단히 세우는 등 농가지원에 농협직원들이 힘을 보탰다.

 장병일 지부장은 “태풍피해로 걱정이 많은 농가에 작지만 도움을 드리고자 일손돕기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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