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증평군이 연천천 도랑살리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증평읍 연탄1리 경로당에서 도랑살리기사업 현판식을 열었다.

 현판식에는 홍성열 증평군수와 자연보호 증평군협의회(회장 최동선) 회원,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환경부가 주최하는 도랑살리기 사업은 물길 상류의 단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수질·수생태계 건전성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지난 2월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2800만원을 들여 연탄1리 연천천과 송산4리 송산천을 대상으로 도랑정화, 준설, 제초 등을 실시했다.

 지난 2012년부터 8년 연속 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4억원으로 총 19개 도랑살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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