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유금식 배구협회 회장이 최근 한국대학배구연맹 부회장으로 추대됐다.

 유 회장은 20여 년 전 배구와 인연을 맺은 이래 현재 단양군배구협회장을 비롯해 충북도 배구협회 감사, 대한배구협회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꼼꼼한 일처리와 추진력으로 각종 배구대회와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는 등 단양을 배구 스포츠의 메카로 성장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유 회장은 "회원들과 합심해 한국대학 배구연맹을 활성화 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양에 전국 규모의 배구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유 회장은 단양중학교와 충주상업고등학교, 용인대학교(옛 유도대학)를 졸업했다./단양=이재남 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