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가정의 아동 33명과 1:1 결연

[금산=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충남 금산군이 추석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인 결연 아동들을 방문, 나눔을 실천했다.

 문정우 군수 등 공직자들은 지난 2015년부터 어려운 가정 아동 33명과 1:1 결연을 맺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문 군수는 지난 9일 사회복지시설 향림원을 방문해 결연 아동을 만나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나눴다.

 실·과, 직속기관·사업소 및 읍·면 에서도 실·과장과 읍·면장들이 직접 결연 아동을 방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문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많은 분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모습을 보면 우리 사회가 아직은 살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주민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통해 소외당하는 계층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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