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업무 체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한국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는 10일 학교폭력 예방지킴이 명예경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중앙경찰학교에서 진행된 체험에는 명예경찰청소년과 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 경찰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명예경찰청소년들은 사격과 경찰 장비 테이저건 실습, 유치장 견학, 호신술 등 경찰관 업무를 직접 체험했다. 체험 후에는 수안보 일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명예경찰청소년은 경찰과 학교폭력 등에 관심있는 고등학교 경찰동아리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스스로 성폭력 및 학교폭력 예방, 또래지킴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 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박인철 충주지구회장은 “학생들이 경찰 업무를 체계적으로 알고 기능별 장비도 체험하는 시간이 됐다”며 “명예경찰청소년이 또래지킴이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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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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