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어린 음식으로 수색팀 노고 뒷받침

▲ 충주시생활개선회 봉사단원들이 10일 중원산단 화재현장에서 수색인력에게 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10일 중원산단 화재현장에서 대대적인 합동수색이 진행되는 가운데 NH농협 충주시지부와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밥차를 마련해 급식을 지원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사고현장에서 전날부터 이틀간 실종자 수색과 피해 복구에 힘쓰는 시 공무원과 소방 관계자, 군 장병, 경찰 등 650여 명에게 급식봉사를 펼쳤다.

 충주시생활개선회봉사단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올갱이해장국 등을 조리해 종일 계속되는 수색의 노고를 뒷받침했다.

 박인자 센터장은 “실종자 수색과 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뤄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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