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 추석을 앞두고 현재 시공 중인 2곳의 도로건설사업 공정을 앞당겨 개통해 귀성객 등에게 통행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서북구 입장면 독정리에서 국지도 23호선 연결 ‘시도5호선 도로개설공사’와 서북구 성환읍 도하리에서 입장면 가산리까지 연결하는 ‘시도14호선 도로개설공사(사진)’를 추석 전 개통한다.

 길이 2.8㎞, 폭 8m의 시도14호선 도로개설공사는 2020년 8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지역민들의 협조로 조기 개통을 하게 됐다.

 이경배 건설도로과장은 “공사 중인 2곳의 도로현장에 추가로 아스팔트포장과 보도블록 포설을 완료해 차량통행뿐만 아니라 보행자들에게도 편리한 도로환경을 제공해 귀성객과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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