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통합형 과학영농시설을 구축해 오는 16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는 지난해 착공해 지상 1층, 393㎡ 규모의 통합형 과학영농시설을 조성돼 그동안 분산해 운영하던 토양검정실, 쌀 종합진단실, 과수 병해충 진단실 3개 실험실을 통합하게 됐다.

 통합형 과학영농시설은 작물별 수확 후 토양검정을 통한 시비량 추천, 쌀 성분분석 및 식미측정, 과수 시기별 병해충 관리 등 원스톱 과학영농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작물별 적정양분 공급, 쌀 품질관리, 과수 병해충 진단 등 과학영농서비스로 친환경 천안농산물 생산 및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