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이하 위러브유)는 10일 대전과 충청권을 비롯 전국 곳곳의 지방자치단체에 식료품 세트를 기탁했다.

 위러브유는 지난 5일에는 세종 조치원읍사무소, 6일 천안 직산읍사무소와 서산 대산읍사무소를 방문해 식료품 65세트를, 8일과 9일에는 대전시, 청주 흥덕구 복대2동과 충북 제천 남현동주민센터 등에 150세트를 전달했다.

 이어 서울과 6대 광역시, 경기도와 강원도, 전라ㆍ경상도, 제주도 등의 50개 지방자치단체에 물품 기탁이 이어졌다.

 식표룸 세트는 추어탕과 찜닭, 육개장 등 식사류와 전복죽, 단호박죽 같은 영양죽, 라면과 즉석밥, 햄과 캔 참치, 참기름, 카놀라유, 올리고당 등 간편식과 식재료가 구성했다.

 위러브유 장길자 회장은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힘든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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