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이글스 경기장면.

[충청일보 박재남 기자] 충북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10일 청주야구장에서 자매결연 마을인 청원군 가덕면 주민 50여 명을 초청, 프로야구 관람을 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각종 봉사활동과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공단의 나눔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한화이글스와 공동으로 추진된 행사다.

공단은 향후 도농 간 상호교류를 통한 화합분위기 조성 및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 전파를 위해 지역 내 지역주민 3개 읍·면(내수읍, 미원·현도면)과 지속적으로 확대해추진할 계획이다. 공단은 2012년 청원군 가덕면 삼항1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경로위안 목욕봉사,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 농산물 직거래, 낙과 팔아주기 등 지속적으로 농촌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지방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2014년 농촌사회공헌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장홍원 이사장은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농촌 주민들을 초청해 야구경기를 관람으로써 문화체험의 기회 제공과 서로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농촌과 공단이 상생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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