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광장서 차례용품 판매 인기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가 11일 추석을 앞두고 청사 앞 광장에서 우리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날 직거래장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농가가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농축산물과 과일, 특산물 등을 판매했다.
차례상에 올릴 사과와 배, 밤, 고구마, 한과, 미소진쌀, 충주한우 등 10여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인기를 모았다.
시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4곳에서 '추석맞이 농산물 판촉행사'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울 등 대도시 직거래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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