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해 운영하는 충북 음성군 (재)음성장학회에 각계각층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음성군 음성읍 음성감리교회(담임목사 남궁성기)에서는 지난 11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113만원을 기탁했다.

 음성감리교회는 창립 113주년을 맞아 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지역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보태라고 기탁했다.

 음성감리교회는 2016년 창립 110주년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는 등 지역을 위한 사랑 나눔을 지속해 실천하고 있다.

 남궁성기 목사는 "음성감리교회의 기탁금이 음성 지역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으로 적립되며, 조성된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 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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