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는 추석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 홍보 캠페인'을 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날 시 토지정보과 직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산지사 직원 25명이 도로명주소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함께 전달하며 도로명주소 사용을 홍보했다.

 또 우편·택배 물량이 급증하는 명절에 배송 지연 및 오배송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내 택배업체 및 대형마트를 찾아 운송·유통 등에 쉽고 편리한 도로명주소를 써 물류 배송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최종구 토지정보과장은 "일상에서부터 도로명주소 사용이 생활화가 될 수 있도록 맞춤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청렴하고 깨끗한 서산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시민이 공감하는 토지행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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