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극동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동옥)은 중학교 자유학년제 연계로 학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극동대 평생교육원,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청미청소년문화의집, 장호원 중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활동체험 제공을 목적으로 2년 연속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은 학기별로 운영되며 지난 1학기 진행된 문화 예술 프로그램 (만화애니메이션학과의 웹툰, 영상제작학과의 1인 크리에이터 과정)에 이어 2학기에는 장호원 중학교 자유학년제 대상인 1학년 6개 반 전체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매주 목요일 5~6교시를 활용, 극동대를 방문하여 다양한 학과 체험(안경광학과, 임상병리학과, 작업치료학과, 항공운항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의 소믈리에, 사회체육학과의 실내 하키)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프로그램은 극동대 평생교육원, 청미 청소년 문화의집, 장호원 중학교 3개 기관이 서로가 가진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지원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행됨으로써 장호원 중학교는 우수 진로체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지역대학, 지역 청소년 기관이 함께 지역청소년과 동반성장하는 뜻 깊은 계기를 마련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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