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콘텐츠진흥원 진행
2회 우리동네 캐릭터 예선
내달 4일까지 온라인 투표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한국 대표 지역·공공캐릭터 선발을 위한 대국민 투표가 시작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역·공공캐릭터의 대국민 인지도 제고 및 활용 독려를 위해 진행 중인 '2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2019 대한민국 지역·공공 캐릭터 대상)'의 예선 투표가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을 대표할 '우리동네 캐릭터'를 선발하는 대국민 투표는 예선과 본선 2번에 걸쳐 진행한다. 

예선 투표는 22일까지, 본선 투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온라인 투표로 이뤄진다.

누구나 PC·스마트폰 등을 통해 우리동네 캐릭터 누리집(ourcharacter.kocca.kr)에서 손쉽게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참가자에게는 쏠쏠한 혜택도 쏟아진다. 우선 모든 투표 참가자에게는 다음달 4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2019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와 '2019 넥스트 콘텐츠 페어'의 무료입장 초대권이 주어진다.

또한 투표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통해 삼성 더 세로 TV, 갤럭시탭S6, LG 시네빔, 샤오미 미밴드4, 멍무이 그립톡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참가 캐릭터 중 예선 투표수 상위 16개가 본선에 진출한다. 

시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대상(1작품, 상금 10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1작품, 상금 500만원), 우수상(1작품, 상금 500만원), 특별상(5작품, 상금 각 200만원) 등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 캐릭터들에 대한 시상식이 '2019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2019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는 다음 달 4~6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개최된다. 

대상에 참가한 지역·공공캐릭터와 대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다채로운 전시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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