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충청일보 박보성기자] 충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오는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3회 충청 유교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류와 소통하는 충청 유교, 문화 다양성과 유교문화'를 주제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 중국, 대만 등 전문가를 초청해 열린다. 

이기동 성균관대 명예교수와 이상해 국민대 석좌교수가 각각 '한국 유교 문화의 문명사적 가치', '인류의 유교 문화유산, 한국 서원' 등 국내 유교 문화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패트릭 멘디스 하버드대 연구원의 '다문화 사회 속의 유교 가치', 자이쿠이펑 중국 산둥대 유학고등연구원 교수의 '중국 다민족 사회 속의 유교문화' 등 발표도 마련돼 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이날 '인류문화의 소중한 기억, 충청 유교문화'를 주제로 기조 발표를 하며, 공자의 79대 종손인 콩추이장 대만공자협회 회장과 대담할 예정이다. 

포럼 참석 등 자세한 사항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041-840-504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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