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4만4000명 이용
임시증편 포함 274편 운항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추석 연휴 기간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은 지난 해보다 20% 늘어난 4만4000명으로 나타났다. 항공기는 274편이 운항됐다.

15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 수는 국내선 3만7000명, 국제선 7000명으로 총 4만 4000여 명이 이용했다.

이는 지난 해 추석 연휴 대비 20% 증가한 것이다.

항공편은 이 기간 임시증편된 국제선 12편, 국내선 10편을 포함해 모두 274편의 항공기가 운항됐다.

공항공사 청주지사는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해 여객 편의시설 및 항공기 이착륙시설 점검을 사전에 하고 연휴기간 중 여객이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객접점 근무인력을 증원 배치했다. 

또한 혼잡시간 임시 주차면을 확보하는 등 이용객 불편감소에 총력을 기울였다.

남창희 공항공사 청주지사장은 "청주공항은 12일이 가장 혼잡했으며, 편리한 탑승 수속을 위해 셀프체크인기기 8대(국내선5대, 국제선 3대)를 추가 배치하는 등 추석연휴 기간 청주공항 이용 고객에게 행복과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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