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활성화…반려동물ㆍ호신술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LINC+사업단이 손잡고 '충주시민대학'을 운영한다.

 충주시민대학은 오는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10주 과정으로 2개 프로그램을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서 매주 수요일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밤길도 무섭지 않다, 호신술 배우기'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 내년부터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수강생은 오는 23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로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시와 LINC+사업단은 시민과 밀접한 생활맞춤형 대학 교양 강좌를 개방해 다양한 교육ㆍ문화적 혜택을 확대하려는 취지로 시민대학을 마련했다.

 안종훈 시 평생학습과장은 “대학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한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학습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학과 지속적 협력으로 평생학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의=☏ 840-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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