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충청일보 이용현 기자] 충남 청양소방서는 16일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아직까지 복구되지 않은 피해농가 일손 돕기 활동에 나섰다.

 이날 청양119안전센터장 등 소방공무원 20여 명은 청양읍 벽천리에 위치한 과수원을 찾아 강풍,강수로 인한 피해 농작물 수거 및 지주목 설치작업 지원 등 피해 복구활동을 벌였다.

 피해농가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어떻게 피해복구를 해야 할지 막막했었는데, 청양소방서 직원 덕분에 걱정을 덜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정길 청양119안전센터장은 “이번 피해농가 복구활동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하루빨리 정상적으로 농가활동을 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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