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세대 미만·이상 1개씩
30일까지 주택과서 접수

[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가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공동주택 우수단지 선정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운영과 이웃 간 소통으로 공동체를 활성화시켰으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 우수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은 사용검사 후 5년이 지난 지역 내 77개 공동주택이다.

 500세대 미만 그룹 1개 단지, 500세대 이상 그룹 1개 단지 등 총 2개 단지를 올해 우수단지로 선정한다.

 우수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은 2020년 공동주택 지원사업(민경보) 신청 시 지원 금액의 5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단지 내 인증 동판 부착 및 시장 유공자 표창, 충남도 그린홈 으뜸아파트 공모 우선 추천의 혜택도 주어진다.

 우수단지 선정에 관심 있는 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는 2개 그룹 별 해당 그룹의 선정 신청서를 작성, 오는 30일까지 시 주택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시는 오는 11월 선정 위원회를 열어 제출된 선정 신청서와 현지 평가를 거쳐 12월에 공동주택 우수단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주택과(☏ 041-660-2279)에 문의하면 된다.

 김영호 주택과장은 "공동주택 우수단지 모범 사례를 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에 전파,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를 정착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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