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2사단 장병들이 연휴 이후에도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본 충남과 세종시 지역 농민들을 돕기 위한 대민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32사단은 16일 충남 예산과 당진, 태안, 공주, 홍성, 보령 일대와 세종시 연서면 일대 피해 농가에 장병 160여 명을 투입해 벼세우기와 낙과 수거 및 전도된 과수나무 제거, 비닐하우스 철거 등 대민지원을 펼쳤다.

 32사단은 지난 6일부터 태풍에 따른 재난본부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연계해 대민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칠 방침이다./세종=최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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