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환경·생태 체험 운영
선착순 40명 통합예약시스템 접수

▲ 상반기 환경생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이 나뭇가지를 이용한 목공예를 하고 있다.

[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충북대학교가 지역 초등학생들과 함께 청주의 젖줄인 무심천을 탐사한다. 

충북대 자연과학대학 부설 과학기술진흥센터는 오는 21일부터 환경·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다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하는 청주시와 공동협력사업인 환경생태체험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난 4∼6월 운영에 이어 9∼10월 다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심천 탐사프로그램과 가족과 함께 하는 생태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며 무심천탐사는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무심천 발원지 탐사 △무심천 생태관찰 등이 진행된다.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40명을 접수한다. 

환경생태 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2부터 4시 30분까지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일원에서 △미세먼지 저리가 △천연비누만들기 △폐품활용 풍력자동차 △핑커니팅 수세미 등 8개 프로그램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오후 1시 40분부터 접수할 수 있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들의 창의적 체험활동과 사회봉사활동이 가능하다. 

환경·생태 체험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환경아, 노올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충북대 과학기술진흥센터(☏043-261-3262)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