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진재석 기자] 충북 청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에 김용현 신흥기업㈜ 대표(사진)가 선출됐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청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9일 임시총회를 열어, 4·5·6대 장덕수 이사장에 이은 7대 이사장으로 김용현 전 수석부이사장을 만장일치 추대했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인 업무활동에 나선다.

청주 출신인 김 이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와 뉴욕대학교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현재는 신흥기업㈜·㈜신흥강판을 운영하고 있다.

2005년 설립된 청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청주지검과 함께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한 심리적·경제적 지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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