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공정 플랫폼 구축 통한
선순환 생태계 조성 모색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도는 이시종 지사와 변재일·정우택·이종배·경대수 국회의원 공동 주최로 17일 국회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시스템반도체 선순환 생태계 구축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이종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원장과 소속 위원회 이용주 의원, 공동 주최인 변재일·정우택·이종배·경대수 의원, 후원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삼성전자·네패스 등 반도체 주요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다.

시스템반도체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맹경재 도 경제통상국장이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산업 육성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무가 '성공적인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플랫폼 구축을 위한 국가와 충북도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종합 토론에서는 엄낙웅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주재로 주제 발표자와 김구성 강남대 교수, 김동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PD,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디스플레이 과장이 패널로 참석해 충북 반도체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과 방안을 모색한다.

도는 시스템 반도체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 해 11월 '충북도 반도체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어 올해 2월 반도체 관련 기업의 의견 사항을 청취하고 도 발전 전략을 위한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충북 반도체 산업육성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충북 반도체 산업의 장기 전략을 세우는 '충북 반도체 융·복합 산업타운 조성' 연구 용역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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