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의회는  18~27일 28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홍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천시 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이정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천시 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대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천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26건을 비롯해 2019년 5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일반안 8건, 2019년 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9년 1회 기금운영계획변경안을 심사한다.

 첫 날인 18일 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과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안 설명의 건 등을 처리한다.

 또한 시의회는 제천엔텍(주)의 천남동 일원 대규모 폐기물매립시설 재추진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원주지방환경청 등 관계기관에 결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19일부터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 심사와 함께 제천시가 제출한 2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에서는 25~26일 2회 추경 예산안과 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논의와 심사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상정해  최종 심의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제천=이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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