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태안군은 17일 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2019~2020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군 보건의료원은 이날부터 어린이 2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부터 어린이 1회, 임신부.만60세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군은 올해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24개 보건기관(10월 8일~11월 22일)과 29개 위탁의료기관(10월 15일~11월 22일)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12세 이하 어린이 △만60~64세(태안군 주소지) 및 만65세 이상 노인 △거동 불편자(요양원 및 요양병원 이용자) △국가유공자(태안군 주소지) △기초생활수급자(태안군 주소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예방접종 효과를 고려해 10~12월까지 접종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에도 신경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를 참고하거나 군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041-671-5266, 536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