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운영 및 축산단체, 농가와 예찰 강화

[예산=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 예산군은 이달 16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7개월간 구제역·AI(조류인플루엔자)의 선제 방역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은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구제역과 AI에 대한 상황유지 및 관리를 비롯해 방역 추진과 신고접수, 홍보 등을 실시하며 축산단체 및 축산농가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예찰 강화에 나선다.

 또한 군은 지난 추석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대상으로 구제역과 AI 유입 차단을 위한 리플렛 배부, 현수막 제작과 게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내에서의 구제역 및 AI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차단 방역과 철저한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며 "구제역과 AI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청정 예산군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