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도서관 1000점 놀이터 400점 보유이용 만족도 높아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꿈꾸는 장난감 도서관&놀이터'가 어린이들과 부모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18일 아산시에 따르면 꿈꾸는 장난감도서관 & 놀이터는 아산시가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에 위탁해 배방읍에서 운영하고 있다.

 '장난감도서관'은 어린이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제공하고 부모들에게는 장난감 구매 비용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난감 1000여 점과 카시트 등을 보유하고 있는 장난감도서관은 현재 400여 명의 연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2012년 개관 이후 회원이 꾸준히 늘어 누적 회원 2600세대가 이용하는 등 만족도가 높다.

 '꿈꾸는 놀이터'는 아이들을 위해 친환경 인테리어를 하고 400여점의 장난감과 모래놀이터, 도서영역, 역할놀이를 위한 2층집 등 영역별로 구분돼 외부활동을 원하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등 많은 단체들이 이용하고 있다.

 영아를 위한 바운서, 걸음마보조기, 점퍼루 등 다양한 장난감이 구비돼 있고 위생 청결과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어 개인 이용자들도 이용이 많다.

 장난감 도서관은 만 5세 이하 아동이 있는 아산시민 가정 또는 만 5세 이하 아산시 소재 직장에 재직 중인 가정이 이용대상이다. 연회비는 3만원, 장난감 대여료는 1점당 1000원~5000원이다.

 놀이터는 영·유아 시설 및 기관, 만 5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예약제로 운영된다. 입장료는 단체 1인 2000원, 개인은 유아 3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꿈꾸는 장난감 도서관 & 놀이터 홈페이지(www.asantoy-play.or.kr)  또는 장난감도서관(☏041-533-4644), 놀이터(☏041-533-46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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