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책네트워크 '디지털 교과서, 온라인 대형 강의 환경' 대비 브라운백 미팅

 대전시교육청은 17일'2019년 3차 대전교육정책네트워크 브라운백 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브라운백 미팅에는 대전교육정책네트워크 추진단과 교육부 및 한국교육개발원 관계자 60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AI 서술형 자동평가 'WA³I 프로젝트', 교실 내 서술형 평가 활용을 위한 AI 기반 시스템, AI 기반 자동채점 연구 동향, AI 기반 미래의 교실에 관한 것으로 맞춤형교육, 주도적인 학습 및 피드백이 이뤄질 수 있는 연구 성과 등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교과서, 온라인 대형 강의(MOOC) 환경에 대비함으로써 학생 관리 효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교육분야 유관기관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개발 및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7월 '브라운백 미팅' 토론에 이어 제3차로 진행됐다.

 이번 브라운백 미팅의 주제는 '창의 역량 신장과 설명 능력 향상을 위한 AI(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기반 서술형 평가도구 개발'로 강원대학교 하민수 교수가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이송옥 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정책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을 활용한 브라운백 미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도 브라운백 미팅 회의 개최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 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