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장 방문 … 선수단 위로
"뜨거운 열정 진심으로 응원"

▲ 충북장애인체육회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막바지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이시종 충북장애인체육회장(충북도지사)가 지난 16일 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충북선수단 훈련장을 방문해 격려했다.

이 회장은 이날 청주종합운동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땀방울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단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기필코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로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훈련장에서 역도 30명, 수영 8명, 육상 11명, 펜싱 10명, 축구 17명, 배드민턴 7명, 파크골프 8명, 탁구 5명 등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 107명에게 용기를 북돋워줬다.

충북은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종합 3위권 진입을 목표로 지난 겨울부터 동계훈련과 강화훈련에 돌입했다. 또 각 종목별 합숙훈련 및 전지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다음 달 15~19일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충북은 각 종목별 대표 선수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423명의 선수가 30개 종목에 출전하며, 대회에는 선수단과 함께 172명의 임원 및 보호자 등 595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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