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민간단체 등과 '함께해유∼착한운전' 홍보

▲ 한범덕 청주시장(오른쪽 네 번째)을 비롯한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청일보 박재남 기자] 충북 청주시가 충북경찰청, 청주 흥덕·상당·청원경찰서와 관련기관(도로교통공단·한국교통안전공단), 민간단체(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 등)와 합동으로 17일 출근시간에 시내 주요 교차로에서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해유~착한운전!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지난 5월에 이은 두 번째로, 교통안전도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착한운전(전좌석 안전띠 착용·방향지시등 켜기·정지선 지키기 등)을 적극 홍보하면서 시민들의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시는 함께해유 착한운전 캠페인 홍보를 위해 가로등 현수기와 버스정보시스템(BIS)를 활용하고 있으며, 9월부터는 청주 시민신문, 재산세 납부고지서를 통해 생활 밀착형 교통안전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해유 착한운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교통사고 없는 살기 좋은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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