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여섯번째부터)안종진 농협청주교육원장, 정태흥 농협청주시지부장, 안정숙 청남농협조합장과 각 기관 임직원들이 17일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농협은 17일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정태흥), 청남농협(조합장 안정숙), 농협청주교육원(원장 안종진) 등 범농협 임직원 30여 명이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배 농가를 방문해 태풍피해 마무리 복구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아직 수거 못한 낙과 수거를 마무리하고, 농장에 흩어진 배 봉지를 줍는 등 주변정리를 도왔다. 또 피해복구를 마친 후 인근에 위치한 사과농장에서 잘 익은 사과를 따 상자에 담는 수확작업도 실시했다.

정태흥 농협청주시지부장은 "관내 아직 태풍 피해 복구가 미진한 곳이 있어 주변에 있는 청남농협, 청주교육원과 함께 찾아왔다"며 "피해 복구 마무리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촌일손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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