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이 오는 21일 충주시 성서동 차없는거리에서 제4회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연다.

　동아리 연합 캠페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동아리들이 총출동해 오케스트라, 중창, 보컬, 밴드,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또 중산고 과학동아리 체험부스와 봉사동아리 ‘빛과소금’의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부스 등도 운영된다.

　특히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캠페인과 청소년 성문제 상담 등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돼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응원할 예정이다.

　이종진 청소년수련원장은 “지역사회에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운영하는 행사로 진행된다”며 “잠재력과 문화적 감수성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