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호암1체육관…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충북 충주지부가 오는 21일 충주 호암1체육관에서 제3회 가족평등문화축제를 연다.

 ‘평등을 일상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축제에는 부모와 자녀 등 300여 명이 참가해 가족의 화합을 다지고, 건강한 발달과 평등한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축제는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가족 다도 체험, 어린이 블록놀이, 임신부 체험,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된다. 또 대화의 방과 평등의 방, 사라져야하는 말들의 방, 서로 인정하는 말들의 방 등 4개 부스가 마련된다.

 가족평등문화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가족들의 열정을 높이며 친밀감 강화에 모범적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충주시 양성평등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마련된 이 축제는 지역사회의 가족 화합과 건강하고 평등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차미선 지부장은 “아이들과 부모의 행복한 웃음소리로 충주시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하루가 되도록 축제를 준비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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