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주민이 본인 명의로 계약을 체결할 경우 부동산 중개수수료 면제

[보은=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보은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저소득 주민(기초생활수급자)을 대상으로 중개수수료를 무료로 지원해주는 '사랑나눔 공인중개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랑 나눔 공인중개사란 저소득 주민(기초생활수급자)이 부동산 중개를 의뢰해 본인 명의로 계약을 체결할 경우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것으로 현재 4곳이 운영 중이나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번 위촉식을 통해 19곳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이번 사랑의나눔 공인중개사는 우리부동산, 온누리공인중개사, 완희부동산, 대지공인중개사, 유일공인중개사, 삼성부동산, 김태훈공인중개사, 제일공인중개사, 창리부동산, 정직한공인중개사, 공인중개사라광연사무소, 조수진공인중개사, 이화공인중개사, 주해식공인중개사, 영진공인중개사, 금강공인중개사, 양지공인중개사, 속리산공인중개사, 보은미래공인중개사 등 이다

이들 사랑나눔 공인중개사는 재능기부를 통해 앞으로 저소득 주민의 부동산 계약 시 중개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중개대상물의 정확한 설명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공간 확보와 차원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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