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뚫리면 끝장… 영동, 돼지열병 ‘철통 경계’군, 방역대책 상황실 설치
48시간 농장 이동중지명령
거점소독시설 24시간 가동
이능희 기자  |  nhlee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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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18  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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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영동군 공동방제단 차량이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양돈 농가를 찾아 집중 소독을 하고 있다.

[영동=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영동군은 최근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종합적인 차단 방역 활동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게 감염되는 바이러스 질병으로 감염된 돼지·돼지생산물의 이동이나 감염된 야생멧돼지 등을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돼지에게만 발생하는 1종 가축전염병으로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치사율이 100%에 달해 돼지 흑사병으로 불리기도 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경보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무결점 청정지역인 영동군도 철통방어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군은 군청에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6시 30분부터 19일 오전 6시 30분까지 48시간 전국 돼지농장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발동됨에 따라 지역 양돈농장, 축산 관련 작업장과 차량도 일시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공동방제단 2개단을 운영하며 양돈 농가를 찾아 집중 소독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농가에 450포의 소독약품도 배포했다.

19일부터는 용산면 거점소독세척시설을 상황 종료 때까지 24시간 가동하며, 가축 질병 방어능력 향상과 농가 자체방역 강화 등 지도와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거점소독시설 운영과 24시간 감시체계 확립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청정 영동을 지키기 위한 가축 질병 방역 활동에 군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동군에는 14호 농가에서 2만7488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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