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구청 중앙광장에서…독후감상화 그리기·책사랑 글짓기 대회 등

▲ 지난 해 책 문화 어울마당 행사 모습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동구가 오는 28일 구청 중앙광장에서 '독서의 울림! 내일의 열림!'이라는 주제로 6회 책 문화 어울마당을 연다.

이 행사는 책과 독서를 테마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한마당을 열어 지역사회 독서문화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오전 10시 30분부터 독서 경진 마당 '독후감상화 그리기 대회와 책사랑 글짓기 대회'가 행사 내내 진행된다. 

오후 2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마술과 저글링, 퓨전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책사랑 마당에서는 도서 1대1 맞교환, 작은 책방이 진행되며 체험마당에서는 증강현실 도서 및 생태 체험, 동구 이야기 팝업북,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등 17가지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준비했다.

그 밖에 수제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아트프리마켓과 개인 중고 소장품을 팔고 사는 벼룩시장, 포토존 등도 함께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donggu.go.kr)를 참고하거나 가오도서관(☏042-259-7051), 용운도서관(☏042-250-7021), 가양도서관(☏042-259-7081)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책문화 어울마당을 통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독서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가족단위로 많은 주민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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