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보조금 보조사업자와 담당 공무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편성 교육과 부정수급 근절 역량 강화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 운영에 있어 보조금 부정수급과 부적정한 집행을 사전에 차단해 건전하고 공정한 보조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 보조금 교부, 정산 및 중요재산 관리,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제도 및 사례 소개에 대한 설명 등 실무 위주로 이뤄졌다.

 송동주 기획감사실장은 "매년 지방보조금의 규모가 확대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보조단체와 사업 담당자에게 실무 사례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투명하고 철저한 지방보조금 제도를 정착 시키겠다"고 말했다.

 군은 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부정수급의 신고·접수를 위해 보조금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음성군 기획감사실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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