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따뜻한 음성교육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라는 주제로 18일 수봉초등학교에서 '학교 생활안전(교통안전,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등)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엔 음성교육청과 음성경찰서, 수봉초 학생, 학부모, 교직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새로운 학기를 시작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등·하교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를 홍보하고 지나는 차량을 대상으로 학교 주변 스쿨존 위반단속도 실시했으며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예방,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도 함께 병행했다.

 음성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캠페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근절 캠페인 등 학교 생활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앞으로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정지웅 수봉초 학생회장은 "등·하교 시 스마트폰 사용이 무척 위험한 행동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학교 앞 도로 보행 시 주위를 반드시 확인하는 습관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신경을 더 써야겠다"고 말했다.

 장병욱 교육장은 "'배움 나눔 행복가득 다올찬 음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통안전, 학교폭력예방과 아동학대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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