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본회의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청사 보령시 이전」 요구

[보령=충청일보 방영덕 기자]  충남 보령시의회가 18일 219회 임시회를 개회됐다.

 이번 회기는 2019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조기 심사로 인한 회기 조정으로 다소 짧은 일정이지만 여느 회기보다 알차게 운영된다.

 첫날인 18일 조성철 의원은 공군사격장 소음과 환경오염에 따른 인근 주민에 대한 피해보상 등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청사 보령시 이전' 건의안을 의결했다.

 19일에는보령시 문화예술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농촌인력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20일에는 조례안 등 심사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박금순 의장은 "관광 보령 육성을 위해서는 관광객 유입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인프라 구축이 가장 시급하다 할 것"이라며 "올해 처음 시도된 대천해수욕장 야간개장과 같이 관광객의 체류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는 해수욕장 운영방식의 변화도 꾀해야한다"며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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