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시가 오는 21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새로운 음악극 형태의 오페라 '크레이지 오페라'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크레이지 오페라는 스페인의 유명 연극상인 맥스 어워드(Premios Max)에서 올해 베스트 뮤지컬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개성만점의 성악가들이 모여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의 명곡들을 새로운 퍼포먼스와 재치, 유머 넘치는 표현을 결합해 펼쳐 보이는 판타스틱 음악극이다. 

 특히, 관객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하는 유머러스하고 파격적인 분장과 신선하고 획기적인 퍼포먼스로 꾸며지는 오페라 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테너 하비에르 아구요와 소프라노 까놀리나 고메스 등의 출연진은 언어의 장벽을 떠나 노래로 전 세계가 하나로 통한다는 것을 증명할 계획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예매 가능하며, 공주시 문예회관 홈페이지(https://acc.gongju.g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티켓 가격은  R석 1만 5000원, S석은 1만원이고, 공연시간은 80분이다.

 공연 관련 궁금한 사항은 공주시 문화시설사업소 공연전시팀(☏041-840-22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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