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코레일 대전충남본부가 협력업체와 상생협력활동을 통한 안전한 직장 만들기에 나섰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18일 철도관련 협력업체 관리자 및 근로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생안전보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생안전보건 협의회는 철도와 관련된 협력업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 및 안전한 직장 구현을 위해 조직됐다.

이들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협력업체 애로사항 청취 및 갑질문화 근절에 힘쓰고 있으며, 협력업체 합동 안전활동을 통해 본부와 협력업체 모두가 사고 없는 안전한 직장 만들기에 노력 중이다.

이날 협력업체 회의에서는 협력업체 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이들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토대로 안전한 직장 구현을 위해 본부와 협력업체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용수 대전충남본부장은 "본부와 협력업체 직원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이다"라면서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심 일터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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