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괴산에서 70대 노인이 집을 나간 뒤 이틀째 연락이 끊겨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8일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A씨(79)가 전날 오후 3시쯤 서울 친척을 만나러 가겠다며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

치매 증세가 있는 A씨는 집에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택시를 타고 집 부근 관광농원 앞에서 내린 것을 CCTV로 확인하고, 그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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