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학생관악제

[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39회 충북학생관악제가 18일 충북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충북교육문화원 주최, 충북도 관악협회 주관으로 학생들이 평소 방과후교육활동과 동아리활동 등을 통해 익힌 재능과 기량을 발표하는 자리다.

이날 관악제에는 △칠성초 △옥천여중 △이월중 △속리산중 △단양소백산중 △청주농고 △청주공고 △괴산고 등 도내 8개교 관악합주부가 참가했다.

특히 악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악팀 입·퇴장하는 막간의 시간을이용해 도내 관악 연주자들이 각각 플루트, 클라리넷, 호른, 트럼펫 독주를 선보여 관람하는 학생, 교직원들이 더욱 알찬 음악회를 즐길 수 있었다. 

교육문화원 관계자는 "공감능력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체험과 참여중심 문화예술 활동에 힘써오고 있다"며 "이번 관악제가 청소년 예술가들에게 꿈과 자부심을 길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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