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의 후배사랑 12년 전통의 장학금으로 이어져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한밭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 창업학과 13기 졸업생들이 18일 한밭대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정구 창업학과 13기 동문회장은 이날 창업학과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최병욱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최 총장은 "모교와 후배들을 응원하는 창업학과 동문들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창업선도대학으로서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밭대 창업경영대학원 창업학과는 2005년 개설돼 2007년부터 졸업하는 선배들이 장학금을 기부하는 전통을 만들어 가고 있다. 현재까지 창업학과 동문들이 약 2억5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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