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의 후배사랑 12년 전통의 장학금으로 이어져

▲ 국립 한밭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 창업학과 13기 졸업생들이 재학 중인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좌측에서 다섯 번째 전정구 대표, 여섯 번째 최병욱 총장)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한밭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 창업학과 13기 졸업생들이 18일 한밭대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정구 창업학과 13기 동문회장은 이날 창업학과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최병욱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최 총장은 "모교와 후배들을 응원하는 창업학과 동문들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창업선도대학으로서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밭대 창업경영대학원 창업학과는 2005년 개설돼 2007년부터 졸업하는 선배들이 장학금을 기부하는 전통을 만들어 가고 있다. 현재까지 창업학과 동문들이 약 2억5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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