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송아지·일반우에 사료·농산물상품권 지급

▲ 보은옥천영동축산농협 관계자가 가축시장 최고가 시상에서 송아지 부분 최고가를 받은 출하자에게 사료 5포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보은=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보은옥천영동축산농협(조합장 맹주일)은 이달부터 가축시장 최고가 시상을 보은가축시장에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가축시장 최고가 시상은 옥천지역 가축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범 실시한 사업으로 축산농가의 큰 호응을 얻어 보은지역까지 확대 적용했다.

가축시장 최고가 시상은 송아지 부분과 일반우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송아지 부분은 최고가를 받은 송아지에 대해서 출하자에게 송아지 사료 5포를 시상한다. 일반우 부분은 최고가 낙찰자에 대해서 농산물상품권 5만원을 시상한다.

실제 지난 11일 송아지 경매에서 최고가를 받은 김병태씨(수한면 발산)에 대해서 송아지 사료 5포가 시상됐다. 또 16일 번식우 경매에서는 최고가를 입력한 낙찰자에 대해서 농산물상품권 5만원을 시상했다.

맹 조합장은 "가축시장 최고가 시상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보은·옥천 지역 가축시장 활성화를 통해 보은·옥천·영동 지역 축산농가들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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